디자인이 예쁜 코니카 FT-1 필름카메라
코니카 FT-1은 1983년에 발매된 35mm 필름을 사용하는 SLR(일안 반사식) 카메라입니다. 'FT'는 "First with Through-the-lens exposure metering"의 약자로,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측정하는 노출계를 최초로 탑재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Motor"를 뜻하는 'M'이 붙어 FT-1 Motor라고도 불립니다. 코니카 FT-1은 코니카의 자랑스러운 고급 수동 필름카메라로, 전자식 셔터와 기계적 조작의 조화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진 필름카메라를 찾는 사람들, 빈티지 수집가, 그리고 필름 입문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종입니다.
코니카 FT-1 필름카메라
코니카 FT-1 필름카메라는 정밀한 전자식 제어로 안정적인 노출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색 재현력과 해상력이 뛰어난 코니카 AR 렌즈와 조리개 우선 모드를 지원해 선명하고 창의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필름 입문자는 물론 취미가나 숙련자까지 모두 사용하기 좋은 모델입니다.
- 출시년도: 1983년
- 필름 규격: 35mm 필름 사용
- 마운트: 코니카 AR 마운트 (Konica AR Lens 지원)
- 셔터 속도: 16초 ~ 1/1000초 (전자식 셔터)
- 측광 방식: TTL 개방 측광 (중앙중점식)
- 노출 모드: 조리개 우선 자동(Aperture Priority), 수동(Manual)
- ISO 감도 범위: ISO 12 ~ 3200
- 뷰파인더: 약 0.87배 확대율, LED 노출 표시
- 플래시 연동: 핫슈 지원, X동조 1/60초
- 셀프타이머: 10초의 셀프타이머
- 전원: 4LR44 또는 PX28 전지 사용
- 무게: 약 530g (바디만)
코니카 FT1은 전자식 셔터를 채택해 정밀한 노출 제어가 가능합니다. 최대 16초까지의 긴 셔터스피드를 지원하여 야경이나 장노출 사진 촬영에 적합합니다. 사용자가 조리개만 설정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적절한 셔터 속도를 계산해 노출을 맞춰주며, 파인더 안의 LED 표시로 노출값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필름 초보자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모터 와인더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필름을 자동으로 감아 다음 촬영을 준비해줍니다. 이로 인해 더 빠르고 편리한 촬영이 가능하며, 초당 약 2매의 연속 촬영을 지원해 역동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2 EV 범위 내에서 1/3 스텝 단위로 노출을 보정할 수 있어, 역광이나 특수한 촬영 환경에서도 원하는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예쁜 코니카 FT-1
코니카 FT1은 전형적인 80년대 일본 카메라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바디 라인과 검은색 플라스틱 파트가 조화를 이루어 세련된 빈티지 감성을 줍니다. 금속과 합성수지를 적절히 배합해 내구성을 확보하면서도 무게를 줄였고, 손에 쥐었을 때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파인더 상단과 다이얼 배열이 직관적이며, 셔터 버튼의 반응성이 좋아 기계적인 손맛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전체적으로 기능적 단순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오늘날에 사용해도 결코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FT-1,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코니카 FT-1은 전자식 기능과 전통적인 수동 촬영의 장점을 결합한 코니카의 대표적 필름카메라 중 하나입니다. 셔터 우선 모드와 내장 모터 덕분에 필름 카메라에 입문하려는 사람이나 빠르고 편리한 촬영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흔하지 않은 외관과 독특한 셔터 버튼 위치는 FT-1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어 수집가나 필름 카메라 매니아들에게도 인기 있는 모델입니다.
마지막으로 코니카 FT-1은 뛰어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매력적인 필름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AR 마운트 렌즈와 함께라면 오늘날에도 훌륭한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클래식한 디자인은 촬영 용도뿐만 아니라 소장가치도 높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