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담는 클래식 필름 카메라, 캐논 AE-1 vs 니콘 FM2

 필름카메라는 대부분 중고로 구입하게 되죠.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과 켜켜이 쌓인 시간이 묻어나는 오래된 카메라랍니다. 이런 세월의 흔적 위에 내 특별한 순간을 담고 싶으신 분들이 주로 관심 갖는 모델이 바로 캐논 AE-1과 니콘 FM2예요! 캐논과 니콘은 영원한 라이벌이면서도 함께 카메라 시장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브랜드죠.

특히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엄청 인기 있는 클래식 필카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어요. 빈티지한 디자인, 끝내주는 성능, 그리고 무엇보다 한 장 한 장에 담기는 특별한 감성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카메라가 여러분의 '인생 카메라'가 될지, 함께 비교해볼까요?


캐논AE-1필름카메라
낭만을 담는 클래식 필름 카메라, 캐논 AE-1 vs 니콘 FM2


100만대 이상 팔린 캐콘 AE-1 필름카메라

캐논 AE-1은 그야말로 '국민 필름 카메라'로 통하는 모델이에요! 1976년에 나왔는데,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넣어서 조리개 우선 자동 노출(AE) 기능을 선보였거든요. 덕분에 카메라 초보자들도 쉽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서 필름 카메라가 널리 퍼지게 됐어요.

▶입문으로 좋은 RF 필름카메라 정리


셔터 우선(AE 기능) 모드는 셔터 속도를 먼저 정하는 방식인데,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을 찍거나 사진 흔들림을 줄이고 싶을 때 완전 꿀템이에요! 복잡한 노출 계산 없이 셔터 스피드만 설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노출을 맞춰주니까 너무 편하죠. 필름 카메라 처음 만져보는 분들에게 강추해요! 요즘 흔한 조리개 우선모드(A모드)와는 좀 다른 느낌이랍니다.


캐논필름카메라 추천
캐논 AE1의 최대 장점은 광학적 성능이 좋은 FD렌즈를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점입ㄴ


직관적인 조작부: 셔터 스피드 다이얼이랑 필름 감도 설정 다이얼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어서 처음 써보는 사람도 금방 익힐 수 있어요!

매끈하고 모던한 바디: 은색과 검은색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디자인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됐어요. 마치 잘 만든 공산품처럼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물씬~ 니콘 FM2보다 확실히 더 빈티지한 느낌이 강해요.

가벼운 무게: ABS 플라스틱이랑 금속을 적절히 섞어서 무게를 확 줄였어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가벼운 무게에 콤팩트한 크기라서 어디든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요. 일상 스냅용으로 딱이죠!

제가 생각하기엔 캐논 AE-1의 진짜 매력은 렌즈예요! 캐논 렌즈는 진짜 대박이라 캐논=렌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제품들이 많거든요. FD렌즈들은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가격도 착한 편이에요. 니콘 FM2 한 대 살 돈이면 캐논 AE1 바디에다가 표준, 광각, 망원렌즈까지 싹 다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견고한 클래식바디, 니콘 FM2 필름카메라

니콘 FM2는 사진 고수들이 완전 반해버린 카메라예요! 1982년에 나온 이 아이는 튼튼한 기계식 셔터랑 정확한 노출계 덕분에 '믿고 쓰는' 필카로 소문났죠. 모든 걸 수동으로 해야 해서 꼭 필요한 버튼만 달려있어요. 그래서 미니멀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이렇게 심플한 만큼 내 마음대로 찍을 수 있어서 완전 내 스타일 그대로 사진이 나와요!


니콘 FM2 필름카메라 추천
니콘 Fm2는 클래식한 바디 디자인에 배터리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배터리 없이도 찰칵찰칵 잘 찍히는 게 진짜 대박이에요! 배터리는 그냥 뷰파인더에서 노출값 알려주는 용도로만 쓰이거든요. 극한 환경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다니, 얼마나 편해요? 처음엔 노출값을 직접 맞춰야 해서 입문자들한테는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진의 원리만 이해하면 카메라가 내 손이랑 눈의 일부가 된 것 같은 찐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클래식하고 묵직한 바디: 금속으로 된 무게감 있는 바디가 진짜 튼튼하고 믿음직스러워 보여요! 캐논 Ae-1보다 좀 더 각진 네모 모양인데, 한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묵직함과 차가운 금속 느낌은 FM2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이에요!

각진 디자인: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각지고 단단한 디자인이 투박하지만 완전 클래식해요! 빈티지 가구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더 멋있어져서, 오래 쓸수록 더 애정이 샘솟는답니다!

정교한 조작부: 다이얼이랑 레버가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은 기계식 카메라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줘요! 셔터 누를 때 '철컥' 하는 소리랑 와인딩할 때 '자르륵' 하는 경쾌한 소리는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200% 느끼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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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필름카메라는?

캐논 AE-1은 정말 내 베프같은 존재! 사진 찍는 게 훨씬 편해진다니까요. 디자인도 완전 힙하고, 노출 신경 쓸 필요 없이 그냥 찍으면 돼서 일상 스냅 즐기면서 사진 감각 늘리고 싶은 분들한테 강추해요!

니콘 FM2는요? 진짜 필카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 모여라! 손에 착! 하고 감기는 무게감이랑 기계식 카메라의 그 짜릿함을 경험하고, 한 컷 한 컷 정성들여 '작품'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니콘 FM2랑 찰떡궁합일 거예요. 클래식한 디자인에 눈이 즐겁고, 셔터 누르고 필름 감을 때 나는 그 소리는 귀가 즐거워서 완전 힐링이에요.

지금 중고마켓 보면 가격이 좀 차이나긴 해요. 캐논 AE1은 대략 20만원 정도(FD 50mm F1.4 렌즈 포함)고, 니콘 FM2(Nikkor 50mm F1.4 포함)는 40만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어요. 처음엔 돈이 좀 들어도, 몇 년 후에 다시 팔면 별로 손해 안 볼 것 같네요!


결국 카메라는 여러분 맘대로 고르고 찍으면서 즐기는 게 최고죠! 디지털이 편리하고 새 기술이 화려한 건 맞지만, 가끔은 좀 부족한 것에서 예술적인 맛이 나기도 해요. 너무 카메라 성능만 좇지 말고, 낡은 필름 카메라가 주는 그 기다림의 맛으로 한 장 한 장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랄게요. 셔터 누를 때 두근거림, 현상된 필름 찾으러 갈 때나 스캔한 사진 다운받을 때 그 설렘까지, 이 모든 과정이 여러분 사진 여행을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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