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날리기 전 필수 앱, 드론원스탑 200% 활용하기
드론원스탑을 제대로 활용하면 불필요한 과태료와 사고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드론을 구매하고 처음 하늘로 띄우기 전, 설렘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여기서 날려도 될까? 혹시 벌금 나오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죠. 대한민국에서 드론을 합법적으로 즐기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하고 허가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드론원스톱(Drone One-Stop)'입니다. 드론원스톱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로, 드론 관련 정보와 각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드론 입문자를 위해 드론원스톱 민원 서비스 활용법과 안전 비행 팁을 완벽히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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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을 날리기전에는 드론원스톱에서 비행금지구역을 확인하고 기본 비행메뉴얼을 준수해야 합니다. |
1. 드론원스톱이란?
대한민국의 하늘은 국방 및 항공 안전을 위해 엄격히 관리됩니다. 드론원스탑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통합 민원 시스템으로, 드론 비행과 관련된 모든 행정 절차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비행공역/ 비행 가능지역 확인 : 비행통제나 비행제한 구역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비행 승인: 비행 금지 구역이나 제한 구역에서 비행할 때 필요합니다.
- 촬영 허가: 군사시설 등이 포함될 수 있는 지역에서 카메라 촬영을 할 때 필요합니다.
- 장치 신고: 일정 무게 이상의 드론을 소유했을 때 등록하는 절차입니다.
2. 초보자를 위한 드론원스탑 실전 활용법
① 내 위치가 비행 가능 지역인지 확인하기 (Ready to Fly)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사람 없으면 괜찮겠지”라는 판단입니다. 문제는 사람 유무가 아니라 공역(空域)입니다. 공역은 하늘의 구역을 의미합니다. 공항 반경, 군사시설 주변, 고도 제한 구역 등은 일반인이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먼저 드론원스탑 홈페이지나 관련 앱을 통해 비행 제한 구역 여부를 확인하고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면 사전에 비행허가신청서를 제출해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비행금지구역 : 서울 도심 대부분(특히 강북), 공항 주변 9.3km 이내, 원자력 발전소 인근, 휴전선 인근은 강한 규제를 받습니다.
주의 : 사유지, 해수욕장, 국립공원, 문화재, 청와대, 교도소, 군부대, 국가중요시설, 항만 등은 해당지역의 소유자 및 관리사무소가 있을 경우 반드시 사전에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팁: 초보자라면 '드론 공원(가양, 신정 등)'처럼 승인 없이 날릴 수 있는 곳부터 시작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② 비행 승인 및 촬영 허가 신청 (최소 5~6일 전)
여행지에서 멋진 영상을 찍고 싶다면 최소 비행 5~6일 전(평일 기준)에 비행허가 신청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촬영허가 신청도 필요하기에 처음 촬영을 하는 지역이라면 무조건 비행허가와 촬영허가를 한번에 신청해서 확인(촬영허가 지역인지 여부)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비행 허가: 드론을 띄워도 되는지
- 촬영 허가: 영상 촬영이 허용되는지
군사시설 인근이나 특정 공공시설은 촬영 허가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비행은 허가되었는데 촬영이 문제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 로그인 및 신청서 작성: 비행 장소, 시간, 기체 정보(무게, 규격), 조종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 처리 현황 확인: '신청번호'를 통해 승인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승인서를 출력하거나 캡처해 두세요.
3.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비행 주의사항 (과태료 방지)
250g 초과 드론은 기체 신고 대상이며 신고 없이 비행하면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론원스탑 승인을 받았더라도 다음의 조종자 준수사항을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야간 비행 금지: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는 비행이 금지됩니다. (야간 특별비행 승인 제외)
- 가시거리 유지: 육안으로 드론이 보이지 않는 거리까지 날리면 안 됩니다.
- 음주 비행 절대 금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음주 조종은 엄격히 처벌받습니다.
- 인파 위 비행 자제: 스포츠 경기장, 축제 현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 상공은 사고 위험으로 금지됩니다.
그외 공항 반경 9.3km 이내(비행금지구역), 인파가 많은 도심 상공은 안전 문제로 사실상 위험하기에 비행 중 사고가 나면 민사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드론은 장난감처럼 보여도 법적으로는 항공기입니다. 이 인식 차이가 사고를 만듭니다.
4. 더 스마트한 비행을 위한 꿀팁
함께 쓰면 좋은 보조 앱
UAV Forecast: 현재 위치의 풍속과 GPS 위성 개수를 알려줍니다. "비행 가능(Good to fly)" 여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어 매우 유용합니다.구글 지도/카카오맵: 지형지물을 미리 파악하여 신호 간섭이 생길 만한 고층 빌딩이나 전선 위치를 확인하세요.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
겨울철이나 기온이 낮을 때는 배터리 전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30% 이상의 잔량을 유지하며 복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그외 드론 입문자들이라면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안전한 비행을 즐기세요!
- 사람이 적고 전신주, 나무, 건물이 적은 곳에서 시작하십시오. GPS가 안정적으로 잡히는 장소가 좋습니다.
- 바람이 불면 체감 배터리 소모는 더 큽니다. 복귀 시간을 항상 계산하십시오.
- 처음부터 100m 이상 올릴 필요 없습니다. 10~20m 고도에서 조작 감각을 익히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 지상에서 약해 보여도 상공에서는 강합니다. 작은 기체일수록 더 민감합니다.
드론원스탑은 복잡해 보이지만, 한두 번만 해보면 내 소중한 드론과 지갑(과태료)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됩니다. '설마 걸리겠어?'라는 생각보다 '당당하게 승인받고 날리자!'라는 마음가짐이 즐거운 취미 생활의 첫걸음입니다.
